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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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환장"...김종민X딘딘, 母 김장 김치 못 알아봤다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9.19 19: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과 딘딘이 어머니표 김치를 못 알아봤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문화유산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 문세윤, 딘딘의 윗마당 팀은 줄타기 명인을 만나 외줄 건너기에 도전해 봤다. 딘딘이 성공한 이후 문세윤과 김종민도 나란히 외줄 건너기에 성공했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종민은 명인 덕분에 성공한 것이라고 했다.

윗마당 팀은 저녁식사 복불복에 필요한 황금 거북 4개를 걸고 줄타기 미션을 시작했다. 일명, 줄 타고 스피드 퀴즈로 멤버들은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제시어를 몸으로 설명하고 맞춰야 했다. 윗마당 팀은 줄을 타고 뛰느라 기진맥진한 상태가 됐지만 다행히 황금 거북 2개를 획득했다.



연정훈, 김선호, 라비의 아랫마당 팀은 묵사발 한 상 차림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평소 한 그릇 이상 먹지 않던 연정훈은 묵을 다 건져먹고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며 먹방을 선보였다. 연정훈은 반찬들도 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맛보며 "되게 맛있다. 혹시 모르니까 많이 먹어놔야지"라고 말했다.

그 시각 윗마당 팀은 전 국민이 계승하고 있다는 김장 문화와 관련된 미션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각자 김장에 대한 추억에 대해 얘기했다. 김종민은 어머니가 김장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방글이PD는 김장 미션은 우리 집 김치 찾기라고 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집에서 직접 김치를 공수해 온 상태였다. 방글이PD는 김종민에게 "어머니 김장하신다"며 "다만 어머니께서 여기 저기에서 받아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혼자 살다 보니 많이들 김치를 주신다고 했다. 특히 부동산 사장님이 주시기도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딘딘은 "전 국민의 아들이네"라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방글이PD는 6개의 김치 중 본인 집의 김치를 찾으면 성공이라고 설명했다. 성공한 멤버 수만큼 황금 거북을 받을 수 있는데 전원 성공 시 추가로 한 개를 더 받고 점심식사도 획득할 수 있었다.

윗마당 팀은 1번부터 6번까지 김치를 맛보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1번이 어머니 김치였지만 알아보지 못하고 2번 김치라고 생각을 했다. 2번은 큰 회사의 김치였다. 문세윤과 딘딘은 각각 고추 씨가 들어간 4번 김치와 6번 김치가 어머니 김치라고 주장했다.

문세윤만 어머니 김치를 맞힌 가운데 김종민과 딘딘은 다시 선택에 나섰다. 두 사람은 어머니 김치로 5번과 1번을 골랐다. 결과는 바꿔고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민과 딘딘의 대환장 파티에 카메라 감독도 웃음이 터지며 카메라가 흔들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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