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 가수 김성규, 배우 이상준이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지난 1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준, 김성규, 이상준의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덥티네 삼형제'를 콘셉트로 김용준이 첫째를, 김성규가 둘째를, 이상준이 막내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첫째 김용준은 "이번 추석에도 코로나 19 여파로 가족과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게 힘드시겠지만 랜선으로나마 따뜻한 추석 인사를 나누시길 바란다"며 "밝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라"고 말했다.
특히 "'집콕'하실 텐데 심심하실 때 '용가릿' 시청하시면서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라"며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 홍보도 잊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둘째 김성규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이번에도 마음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하게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먼저 표현했다.
이어 "다 같이 조심해서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 우리 인스피릿 친구들,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막내 이상준은 "벌써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 음식 많이 드시고 보름달 보고 소원 비는 것도 잊지 마시라"며 "나는 여러분의 소원이 모두 이뤄지길,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용준은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재조명받아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또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을 개설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월하 역으로 전국의 관객을 찾아가고 있다. 또 MBC '극한데뷔 야생돌'의 MC와 보컬 프로로 나선 것은 물론,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첫 비대면 팬미팅 'ㅅㄱ(스그)'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신예 배우로 주목받는 이상준은 최근 종영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블루버스데이'에서 차은성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극 '학교 2021'의 이재혁 역에 낙점돼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