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당나귀 귀' 솔라가 현주엽과 허재의 유치한 싸움에 난감함을 드러낸다.
19일 추석 특집으로 꾸며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주엽TV'와 마마무 솔라의 기념비적인 첫 합동 방송이 그려진다. '주엽TV' 3인방 허재, 한기범, 현주엽은 여주, 상주에 이어서 포항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여기에 329만 구독자,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자랑하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마마무 솔라가 총괄 PD로 합류한다고 해 과연 이들의 만남이 어떤 꿀잼 영상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매번 만나기만 하면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는 허재와 현주엽은 이날도 사사건건 의견 차이를 보이며 큰소리로 다퉈 두 사람 사이에 낀 솔라를 난감하게 만들었다는데.
둘이 합쳐 104세인 ‘어른이’들의 통제 불가 초딩 싸움 영상을 보던 박은혜는 "우리 쌍둥이들도 저렇게 유치하게는 안 싸워요"라고 한숨을 내쉬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또 주엽TV와 솔라의 기념비적인 첫 합동 방송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먹고 즐기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왔던 '주엽TV'는 싱싱한 해산물이 명물인 포항에서 아침부터 모듬회 먹방에 도전한다.
회를 국수처럼 먹는 현주엽의 현란한 '회치기'를 보고 깜짝 놀라는 솔라의 동공 확장 모먼트가 포착된 가운데 김병현이 회는 그렇게 먹는 게 아니라고 훈수를 두자 현주엽은 "그런 법칙이 어딨어?"라며 반문해 그만의 '회 먹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당나귀 귀'는 19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당나귀 귀'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