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31 18:45 / 기사수정 2011.01.31 18:45
브라이언트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2011 NBA 올스타 팬 투표 결과 총 238만16표로 서부 콘퍼런스는 물론 전체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으며 별중의 별로 떠올랐다.
올해로 60회째를 맞는 NBA 올스타전은 오는 2월21일 LA레이커스의 홈 구장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1998년 NBA 역사상 최연소 올스타로 뽑혔고 총 세 차례(2002년, 2007년, 2009년)나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던 브라이언트는 올해까지 13회 연속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오클라호시티 썬더의 케빈 듀란트와 덴버 너기츠의 카멜로 앤서니, 뉴올리언스 호니츠의 크리스 폴, 그리고 발목 부상으로 장기간 코트를 떠나 있는 휴스턴 로케츠의 야오밍도 '베스트5'로 선정됐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올랜도 매직의 드와이트 하워드가 209만9천204표로 브라이언트에 이어 전체 득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해 4년 연속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됐다.
또한 마이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 뉴욕 닉스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도 올스타전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선발 출전 선수 외에 팀당 7명의 후보 선수(가드와 포워드 2명씩, 센터 1명, 포지션 상관없이 2명)는 30개 팀 감독의 추천으로 선발한다.
[사진= 코비 브라이언트 ⓒ Gettyimages / 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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