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악플러들과 설전을 벌인 쿨 유리의 남편인 사재석 씨가 주위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7일 사재석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분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우리 엄마가 너랑 놀지 말래'라고 적힌 그림을 함께 덧붙였다.
앞서 사재석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부 악플러들에게 악플을 받았던 사연을 전하며 "내가 곧 디스전 간다. LA에 살면서 별 시덥지도 않은, 사랑 받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너희들에게 관심도 없지만, 이런 글 쓰면 내 성격까지 이상하다고 해도 나 정말 너희들에게 관심 없다고 하면 믿을래? 심심한 것 같은 너의 일상에 키보드 좀 더 때리게 해줄게"라며 불쾌함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아줌마들요! 거울을 봐요! 지금 당신의 모습이 얼마나 추한지! 몇 살인데 컴퓨터하는 법을 나쁜 것만 배운 겁니까? 자식은 있어요? 남편이랑 사이는 좋죠? 한 번도 만나서 대화한 적 없는 사람을 뭘 알고 판단하냐"라며 분노했다.
2014년 쿨 유리와 결혼한 사재석 씨는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며, 현재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사진 = 사재석, 쿨 유리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