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마른 하늘 아래 물벼락을 맞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18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한가위를 맞이한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추석을 맞이해 진행된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에서 유대감이 전국 팔도의 식재료가 있는 곳간을 활짝 열었다. ‘최고의 노비’가 되기 위한 승부를 펼치던 노비 5인방은 곳간의 식재료를 활용해 ‘오병(?)’을 만드는 미션을 받았다.
‘오병’이 무엇인지 모르는 노비 5인방은 한 명씩 유대감댁 곳간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모두를 당황케 만든 재료들이 가득했다고. 과연 노비 5인방이 선택한 재료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노비 5인방은 ‘오병’의 필수 양념을 얻기 위한 복불복 게임에 도전했다. 두 개의 각목 중 부러진 각목을 찾아 머리로 격파하기, 두 개의 우산 중 멀쩡한 우산을 찾아 물바가지 막기 등 양자택일의 상황에 놓인 노비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경을 벗고 한껏 긴장한 ‘유노비’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가 봐도 찢어진 우산을 든 유재석의 눈빛은 자신 앞에 닥칠 시련(?)을 예감한 듯 바짝 움츠린 모습이다.
이어 완벽하게(?) 찢어진 우산을 펼치고 정준하와 하하가 날린 물벼락을 정통으로 맞은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물벼락에 흠뻑 젖은 유재석은 우산 복불복에서 남다른 도전정신을 발휘, 넘치는 승부욕을 보여줬다.
‘유대감댁 노비 대잔치’ 노비들은 제대로 된 재료와 양념으로 ‘오병’을 완성할 수 있을 지, 이들이 만든 ‘오병’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유노비’ 유재석의 대장질(?)을 참지 못한 노비 4인방이 “잘난 척 그만!”이라며 항의해 1대 4로 펼쳐진 퀴즈 대결에서 특급 MC가 등판한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잔칫날 물벼락을 맞은 ‘유노비’ 유재석의 모습은 오는 18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