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42
연예

'다이어트' 홍현희·'임신' 이지혜·'쌍꺼풀 수술' 이세영, HOT 연예인 유튜브 [엑'기스 TOP3③]

기사입력 2021.09.22 10:00 / 기사수정 2021.09.17 16:4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엑스포츠뉴스가 창간 14주년을 맞이해 온라인을 핫하게 달궜던 엑기스 기사들을 모아봤습니다. [엑'기스 TOP3③]에서는 올해 엑스포츠뉴스 독자들이 가장 뜨거운 호응을 보냈었던 스타의 유튜브 채널 톱3를 돌아봅니다. <편집자주>

유튜브, OTT 등의 플랫폼이 활성화됨에 따라 TV의 영향력은 크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여러 연예인들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거나, 혹은 방송과 연계된 활동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나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고, 인기를 바탕으로 유튜브를 시작해 방송의 확장판 형식으로 유튜브를 운영한 연예계 대표 커플 제이슨♥홍현희, 이지혜♥문재완, 이세영♥잇페이가 보여준 올해 유튜브 속 대표 키워드를 꼽아봤다.

♦ TOP1 홍쓴TV(홍현희♥제이쓴 부부)
'제이쓴♥' 홍현희, 다이어트 선언 "롤모델=비…노출 의상 화보도" (홍쓴TV)


개그우먼 홍현희의 다이어트는 온라인 상에서 끊임없는 화제였다. 2018년 제이쓴과 결혼하면서 10kg을 감량했던 그였으나, 다시금 다이어트 이전으로 몸이 돌아간 것. 이에 그는 지난 1월 "2021년 버킷리스트 중 하나, 3kg만 빼자"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어 무산되는 듯 했던 다이어트는 지난 2월 다시금 탄력을 받았다. 당시 홍현희는 "어저께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비 씨가 나왔다"며 "(비 씨의) 일상을 보는데 진짜 자극받았다. 너무너무 열심히 시간을 쪼개서 관리하시는 영상을 보고 느낀 게 있다. 그래서 8시 일어나자마자 더 안자고, 좋아하는 일하려면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마음으로 아차산에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또 올해 마흔이다. 나이를 자꾸 강조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앞자리가 바뀌면 뭔가 하고 싶다. 미용이 아니라 (운동도) 미용 (목적)이 아니라 건강하게 운동을 하고 싶다. 많이 노출된 옷 입고 화보를 하나 찍어서 간직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몇 달 간의 노력 끝에 홍현희는 실제로 8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홍현희는 지난 7월 '홍쓴TV' 영상에서 "제가 드디어 처음으로 여성 수영복을 샀다. 원래 2XL, XL, 래쉬가드같은 남자 수영복만 봤었다. 결혼 후 처음"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식단 조절을 비롯해 걷기 운동, 짐볼 스쿼트, 실내 자전거 등의 실내 운동을 통해 요요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한 홍현희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복근을 보면서 다시금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 TOP2 밉지않은 관종언니(이지혜♥문재완 부부)
'임신 7주' 이지혜 "시험관→조심해야 되는 상황…엄마는 강하니까" (관종언니)


가수 이지혜의 둘째 임신 소식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모았다. 지난해 한 차례 유산 소식을 전했던 터라 그의 둘째 임신 소식은 많은 관심을 받았고, 동시에 응원이 이어졌다.

지난 5월 이지혜는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을 통해 "태리의 동생이 생겼다"면서 ""시험관이라 그런지 사실 전반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입원을 했다"며 설상가상 감기까지 겹친 건강 상태를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다 아시기 때문에 저는 건강하게 출산하는 게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잘 관리해서 이번에는 둘째를 건강하게 출산하도록 노력할 거다"라고 다짐했다. 이에 문재완은 "태리 가졌을 때보다 힘들어하는 것 같다"며 "남편이 열심히 더 잘해야 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입덧으로 인해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6월 이지혜는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입덧 지옥을 겪고 있어서 먹는 것도 다 싫다"며 "살이 쏙 빠져서 얼굴이 초췌한데 그 얼굴 보고 남편이 예쁘다고 하니까 참 어이가 없다. (남편은) 잘 먹고 다닌다"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그래도 남편 문재완의 헌신 덕분에 제주도에서의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당시 그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태리가 협조를 하지 않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문재완이 태리를 돌봐준 덕에 무사히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지혜는 "우리 남편이랑 결혼한 이후로 참 너무 좋은 아빠라고 느꼈다. 태리는 행복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에는 임신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 "땀이 많아진다. 샤워를 자주 하지 않으면 약간 좀 냄새도 난다. 우리 엄마가 40살 넘어서 애 낳는 건 아니라고 했는데 제가 빠른 80년생이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나 솔직히 쉬고 싶다"고 고백했다.

♦ TOP3 영평티비(이세영♥재일교포 잇페이 커플)
이세영, 드디어 쌍꺼풀 수술→앞트임까지…"잘 됐나요?"(영평티비)


개그우먼 이세영이 오랫동안 고민해온 쌍꺼풀 수술을 마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자랑해 관심을 모았다. 2019년부터 연하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온 이세영은 지난 1월 쌍꺼풀 수술을 마쳤음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내가 원하는 건 쌍꺼풀 수술하고 다 트는 것"이라면서 쌍꺼풀 수술을 비롯해 눈매교정, 앞트임, 뒷밑트임을 계획했다. 수술 직후 영상을 공개했던 그는 며칠 뒤 실밥을 푼 모습을 공개하면서 "부기가 빠져도 이 정도 라인은 지속될 거라더라"며 "조금 따끔따끔한데 누가 꼬집는 것 정도더라.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금방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런 그의 모습을 본 이세영의 남자친구는 "너무 예쁘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수술 후 한 달이 지나 다시금 병원을 찾은 그는 "다 잘됐다고 너무 난리다"라고 말하며 의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세영은 "여러분들이 걱정하신 것, 속쌍커풀이 된다고 하신 분들이 많았다. 방금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붓기는 다 빠졌다. 라인은 이 상태 그대로 갈 거라고 하시더라"라며 "눈의 흉살 정도만 두 달 정도 더 경과를 봐야 한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성형을 권장하는 게 절대 아니다.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 10년 동안 고민하고 선택한 방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상을 보고 성형을 하고 싶어지거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싶어진 분들이 많은 것을 안다. 저는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게 맞고, 과하지만 않으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지난 2월에는 수술 후 첫 민낯을 공개하는가 하면, 5월에도 메이크업 영상을 공개하면서 쌍꺼풀 수술이 잘 됐다고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캡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