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공승연이 유기동물보호소의 동물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6일 오후 공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겨울, 뜻하지 않은 이별이 찾아왔었다. 안성평강공주보호소에 난 큰 화재로 총 198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무지개별로 떠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점점 잊혀져가는 아이들을 추억하고자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제품의 수익금 일부는 400여마리의 아이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안성평강공주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승연은 티셔츠를 입고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외에도 자신의 반려견 나난과 땅콩이와 함께한 사진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편, 1993년생으로 만 28세인 공승연은 트와이스 정연의 친언니로 유명하며, 평소 유기견 보호소에 꾸준히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불가살'에 출연 예정이다.
사진= 공승연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