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예 한기찬이 웹드라마 '너의 재생목록'에 캐스팅됐다.
매력적인 비주얼로 배우와 모델 등 다방면 활동을 이어가는 한기찬이 웹드라마 '너의 재생목록'에 합류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웹드라마 '너의 재생목록'은 SNS 음악 재생 목록을 매개로 비밀 작곡가, 팬, 친구들 간의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각 에피소드를 대표하는 음악과 함께 스토리를 풀어가는 신개념 음악 드라마로, 감각적 영상과 SNS가 주는 친근함, 수준 높은 음원까지 더해져 MZ 세대의 취향을 그대로 담았다. 여기에 아스트로 윤산하와 드림노트 수민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극 중 한기찬은 명성 고등학교 2학년 ‘차원영’ 역을 맡아 누구보다 사랑에 진심인 순애보이자, 형제 같은 절친과의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의 모습을 선보인다. 철두철미해 보이지만 은근한 허당미까지 갖춘 인물로, 극의 포문을 열어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기찬은 데뷔 전부터 훈훈한 비주얼로 다양한 분야의 모델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후 2019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첫 눈도장을 찍었고, 이듬해에는 웹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극 중 밝은 모습 뒤 가려진 상처가 있는 ‘한태주’ 역으로 캐릭터의 아픈 서사를 촘촘히 그려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새로 합류하게 된 ‘너의 재생목록’에서는 사랑과 우정 사이 놓인 청춘의 모습을 어떤 매력으로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기찬이 출연을 확정 지은 웹드라마 '너의 재생목록'은 오는 10월 15일 헬로라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사진 = 판타지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