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영웅과 류지광이 듀엣무대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임영웅과 류지광이 듀엣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영웅과 류지광은 나란히 같은 안경을 끼고 짝꿍 노래자랑 대회 무대에 올랐다. 다른 멤버들은 최장신 짝꿍인 두 사람의 모습에 "너무 크다"면서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임영웅과 류지광은 무대를 런웨이처럼 만들며 등장해 갑자기 외국인 콘셉트로 영어를 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선곡을 할 때 편안하게 부를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으로 하자고 의견을 모으더니 마이클 부블레의 '홈'을 준비해 왔다.
'홈'은 류지광의 동굴 저음으로 시작됐다. 이어 임영웅이 담담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감성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붐은 "정말 짝꿍끼리 호흡이 잘 맞는다"면서 두 사람의 힐링 듀엣에 감탄을 했다. 노래방 점수도 100점 만점이 나왔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