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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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X윤종신, 매드몬스터 몰라 '아싸' 등극…"방송 나가면 큰일" (바라던바다) [종합]

기사입력 2021.09.14 21:30 / 기사수정 2021.09.14 21:3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바라던바다' 윤종신과 이지아가 세대 차이를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마지막 영업일을 맞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 낮 영업을 끝내고 점심 식사를 하는 직원들. 막국수와 만두, 부침개로 차려진 한 상에 맛있게 식사를 했다. 그때, 이동욱이 보이지 않자 찾는 식구들에 윤종신은 "동욱이는 아까 발가락 다쳐서 지금 치료 받으러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낮 영업 후 맛있게 식사를 하던 알바생 정인은 "노동 후에 먹으니 정말 맛있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윤종신이 "오늘은 다 면으로 끝낸다"라며 아침과 점심에 면요리를 먹는 것에 "내가 면이 안 선다"라며 아재 개그를 날렸다. 이에 방심하다 웃어버린 이지아는 "나 웃었어. 자존심 상한다"라며 아재 개그에 취향 저격당했다. 또, 만두가 커 먹을 엄두를 안내던 지아를 위해 온유는 접시를 가져와 만두를 잘라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의 배려에 이지아는 "너무 스윗하다"라며 고마워했다.

윤종신은 "진기는 너무 착하다. 언젠가 진실을 한 번 밝혀야 한다"며 "숙소가면 (가면) 이렇게 벗는 거 아니냐. 우리 잠들면 벗는거 아니냐. 루시퍼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식사를 하던 중 김고은은 윤종신의 코가 빨간 것을 확인하고는 "화장이 코만 지워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윤종신은 "코만 빨가니까 동네 주정뱅이 아저씨 같다"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그때, 수현이 "삼촌 이거 부르면 되겠다"라며 즉석에서 매드몬스터 '내 루돌프' 노래를 열창했다. 그러나 김고은과 윤종신은 처음 듣는 노래인 듯 의아해했다. 이에 수현은 "아 이 아싸들이랑 못 있겠다"라며 매드몬스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종신은 "완전 처음 듣는다"라고 했다. 수현은 "2인조인데 정말 잘생겼다", 온유는 "비율이 완전 장난 아니다"라고 장난을 쳤다.

권정열(십센치) 역시 "한 20등신 된다"라며 윤종신 놀리기에 동참했다. 이에 윤종신은 "사람이 20등신 그거 진짜 등신이지"라며 깜짝 놀랐다. 그러자 권정열은 "매드몬스터 팬 60억명(?) 인데 어떡하냐", 이수현은 "이제 방송 나가면 큰일난다"라고 놀렸다. 이에 김고은은 "(방송) 잘라달라"라고 하다가 매드몬스터 인사말을 듣고는 어떤 그룹인지 알아차렸다.

그러나 윤종신과 이지아는 전혀 모르는 표정을 보였고, 이지아는 "잘라달라"라고 부탁했다. 매드몬스터의 진짜 정체는 개그맨 이창호와 곽범. 권정열은 "눈 필터를 자기 얼굴에 씌웠다"라며 최초의 얼굴 립싱크 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종신은 "아직도 '쇼탱'이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수현은 "'쇼챔' 아니냐. 탱크?"라고 되물으면 전혀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쇼! 뮤직탱크'(이하 '쇼탱')은 1995년~2008년 KMTV에서 방송한 음악프로그램이다.  윤종신의 말에 권정열은 "몰라야 하는데 안다", 온유 역시 "저도 안다 어릴 적에 봤다"라며 안다고 했다. 이어 정인은 "가요톱10에 나가봤냐"라고 물으며 80-90년대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윤종신은 "나가봤다. 손범수 형이 MC였다. 1등은 못하고 3위까지 했다"라고 그 시절 토크를 했다.

그러나 '가요톱10'을 모르는 수현은 "삼촌 박물관이다"라고 하자 정인은 "박물관이 살아있다"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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