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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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마라맛' 벗은 '데자뷰'…뚜렷한 존재감 굳히기 [종합]

기사입력 2021.09.13 18:50 / 기사수정 2021.09.13 17:4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마라맛' 이미지와 다른 도전을 한 '데자뷰'를 통해 뚜렷한 존재감을 굳히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13일 오후 에이티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ZERO : FEVER Part.3(제로 : 피버 파트 3)'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리더 홍중은 "컴백을 앞두고 잠을 잘 못 잤다. 잘 시간이 있어도 설레고 긴장이 돼서 잠이 잘 안 왔다. 꿈을 꾼 건 없지만, 이런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밤을 지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호도 "이번 컴백이 유난히 설레고 긴장이 됐다.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여상은 "6개월 만에 컴백이라 빨리 팬분들을 만나고 싶었다. 준비하는 과정이 설레고 즐거웠다. 기대하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에이티즈에게는 스펙트럼이란 게 존재하지 않구나'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노력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민기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많이 녹아있는 앨범이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저희의 성장을 다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라고, 우영은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느낌이 들었다"며, 종호는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 대중분들을 위해 부끄럽지 않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컴백을 하며 산은 "저희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시도하고 도전했다. '많이 성장했다'는 팬분들의 반응을 듣고 싶다. 저희만의 뚜렷한 존재감을 굳히고 싶다"라며 활동 목표를 밝혔다.





이번 앨범만의 차별점을 묻자 성화는 "미니 7집은 기존의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은 변함 없다. 각 앨범마다 담긴 메시지가 다르다. 이번에는 불행했던 과거와 미처 깨닫지 못 했던 소중한 일상의 행복에 대한 것들을 풀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호 "지금까지 '마라맛' 같은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도전을 해봤다. 더욱 깊어진 감성의 에이티즈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글로벌 인기 지수 2위를 차지했다. 산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만나뵙지 못하는데도 이런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보이진 않지만 그런 마음이 닿았으면 한다. 오늘은 마지막 무대인 것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무대를 할 예정이다"라며 고마워했다.





올해 음원 발매,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시즌송 발매까지 열일을 해온 에이티즈는 원동력으로 팬덤 에이티니를 꼽았다. 성화는 "지쳤을 때나 힘이 들 때 팬분들의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보면 많이 나는 것 같다. 언제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 같다"고 마음을 전했다.

여상은 "에이티니가 소중한 존재인 만큼 좋은 영향력만 줄 수 잇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마음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티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ZERO : FEVER Part.3'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KQ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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