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임스 건 감독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3'(가오갤3)의 스토리보드를 일부 공개했다.
제임스 건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며칠간 작업한 '가오갤3'의 스토리보드다. 전체 각본의 12페이지에 해당하는 분량이며 해당 장면의 기초를 닦아놓을 부분"이라며 "이 시기에 이런 식으로 작업을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청난 분량의 종이가 책상 위에 산처럼 쌓여있었다. 이와 함께 제임스 건은 자신의 스토리보드 작업본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DC 확장 유니버스(DCEU)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공개하며 호평을 받았던 제임스 건 감독은 2023년 5월 5일 개봉 예정인 MCU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3'의 작업에 착수했다.
전작에 출연했던 크리스 프랫과 데이브 바티스타,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폼 클리멘티에프, 카렌 길런 등이 그대로 복귀하며, 본작의 개봉 전인 2022년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이 디즈니 플러스(디즈니+)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제임스 건 트위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