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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용준,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이석훈·김진호 전화 연결

기사입력 2021.09.13 11:1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생일 기념 첫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용준은 지난 12일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을 통해 팬들과 함께 38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용준은 화려한 풍선과 커튼, 팬들이 보낸 선물로 꽉 채워진 공간에 등장했다. 스태프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나타난 김용준의 두 손에는 한우를 쌓아 올린 고기 케이크가 들려있었다.

김용준은 "태어나서 고기 케이크는 처음 받아봤다. 이게 다 한우라고 하더라. 내 마음을 어떻게 아셨을까"라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이어 생일 소원으로 가족과 팬들의 건강과 행복, '용가릿' 100만 구독자 달성을 빌어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의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수많은 댓글이 실시간으로 쏟아졌다. 이에 김용준은 고마움을 표현하고 따뜻하게 화답하며 열띤 소통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김용준은 고기 케이크에 올려진 한우를 직접 불판에 구워 먹는 '먹방'을 펼쳤다. 믿고 보는 김용준의 복스러운 '먹방'은 어김없이 팬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별한 날을 맞은 만큼 직접 담근 무화과주도 개봉했다. 김용준은 "다 같이 '짠' 하자"며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하여, '당나귀'"라는 건배사까지 제안해 랜선 생일 파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솔로곡 발표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용준은 "싱글 형태로 준비하고 있다. 나도, 여러분도 만족할만한 곡으로 선보이려고 심사숙고 중이라 늦어지는 것 같다. 꼭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해 웰메이드 솔로곡을 향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팬들과 '용가릿' 구독자 애칭을 정하기도 했다. '용접이', '용햄', '용팔이', '용남이', '용용이', '가릿이' 등 다양한 후보가 나왔고 최종 선택된 애칭은 '용용이'였다. 부르기 쉽고 귀여움 가득한 이름에 김용준과 팬들 모두 만족스러워했다.

방송 후반 SG워너비 멤버들과 깜짝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이석훈은 김용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김진호는 "요즘 유튜브 너무 열심히 한다. 여백의 미가 필요하다. '용가릿'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끝으로 팬들의 소중한 선물을 직접 언박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스러운 선물에 감동한 김용준은 "특별한 생일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보내주신 선물 잘 간직하겠다"며 첫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김용준은 '용가릿'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용가릿'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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