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펜트하우스’ 윤종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종훈은 지난 10일 종영한 SBS ‘펜트하우스’에서 하윤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하윤철(윤종훈 분)은 오윤희(유진)와 천서진(김소연) 두 주요 여자 캐릭터 사이에서 방황하는 처절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죽음으로 끝맺은 시즌3의 마지막 순간 역시 깊은 절망과 처절한 슬픔을 생생하게 그려낸 연기력이 돋보였다.
13일 윤종훈은 “돌이켜보니 지난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버렸다. 함께 한 모든 제작진, 배우님들 정말 멋졌고 훌륭하셨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펜트하우스’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라마의 희로애락을 같이 즐겨주시고 하윤철을 응원해주시며 같이 울고 웃어 주셔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라며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윤종훈은 “‘펜트하우스’로 인간적으로 배우적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고 성장할 수 있었다. 항상 좋은 연기와 사람다운 것에 대한 고민을 놓지 않겠다”라며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윤종훈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펜트하우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