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故 폴 워커의 딸이자 모델인 메도우 워커가 아빠의 생일을 맞아 사진을 공개했다.
메도우 워커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요 아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폴 워커가 생전에 어린 딸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언제나처럼 그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폴 워커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그를 그리워했다.
앞서 폴 워커는 2013년 11월 자동차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이 때문에 촬영이 진행되던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은 대본을 수정해야 했고, 일부 장면은 그의 동생들인 코디 워커와 칼렙 워커가 촬영하며 영화가 완성될 수 있었다.
한편, 1998년생으로 만 23세가 되는 메도우 워커는 폴 워커의 딸로, 지난 3월 런웨이에 서면서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달에는 배우 루이스 손튼 앨런과 약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메도우 워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