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홍지민TV' 홍지민이 귀농 후 마운틴뷰의 러닝머신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배우 홍지민의 유튜브 채널 '홍지민TV'에서는 여주로 귀농한 후 그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지민은 "너무 많은 분들이 대체 시골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질문을 주셨다. 일상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운틴뷰의 야외 러닝머신을 자랑하며 "야외를 바라보며 러닝하는 게 꿈이었는데 여주로 이사오고 나서 꿈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순 운동시간만 채우는 데 효과적인 기능을 소개하기도 하며 러닝머신에서 쇼핑부터 피부관리까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지민은 "지루하게 어떻게 러닝머신에서 한 시간 운동하냐고 하는데 평소 해야할 일을 하면서 하면 일석이조다"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노래연습부터 유튜브로 보컬 강의를 들으며 제자의 단편영화에 카메오 출연을 위한 연기 연습을 하기도 했다.
운동을 마친 홍지민은 "걷고 나면 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개인 콘서트를 홍보했다. 이후 집 뒷편의 텃밭을 공개하며 "방울토마토가 엄청 자라 저보다 커졌다. 신랑이 야심차게 심고 있는 품종이다"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양한 작물들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푸른 산으로 둘러싸인 홍지민의 자택이 부러움을 유발했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결혼 9년 만인 2015년 첫째 딸을 출산, 현재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둘째 딸 출산 후 32kg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홍지민TV'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