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홀로서기에 나선 정동원의 글이 눈길을 끈다.
12일 정동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정동원입니다”라고 간단히 인사를 한 뒤에 “제가 오늘부터 홀로서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담담히 ‘미스터트롯’ TOP6 활동 종료 소식을 알렸다.
정동원은 “그전에 먼저 영웅이 형, 영탁 삼촌, 찬원이 형, 민호 삼촌, 희재 형에게 그동안 너무 너무 감사했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형들이 촬영장에서 저를 늘 잘 챙겨주시고, 같이 놀아주셔서 항상 재미있게 촬영을 했어요! 형들은 저의 10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거 아시죠?”라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형, 삼촌들과는 계속 연락도 하고 만나서 밥도 먹고 재미있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거예요. 그리고 긴 시간동안 저를 위해 함께해 주시고 애써주신 TV조선 관계자분들과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성장하는 정동원의 모습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라며 TV조선과 뉴에라프로젝트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동원은 “앞으로 저는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뿐만이 아니라,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예정입니다!”라며 다방면에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는 제가 혼자 활동을 해야 하는데 우주총동원 여러분들이 저를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우주총동원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으로 단단해지는 동원이를 기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곧 제가 우주총동원 여러분과 좋은 노래,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정동원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의 새로운 모습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로 글을 마쳤다.
이러한 그의 메시지는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지난 10일 TV조선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 미스터트롯 TOP6와 당사의 전속매니지먼트 계약이 9월 11일 종료된다. 지난 1년 6개월간 TV조선과 함께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분들께 기쁨과 위로를 전한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정동원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