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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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들렸냐"…한해 오답 퍼레이드에 걱정→쥐치 분장 확정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09.11 22:10 / 기사수정 2021.09.11 21:2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한해가 연이어 오답을 주장해 멤버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개코와 코드 쿤스트(이하 '코쿤')이 받쓰 퀴즈에 나섰다.

1라운드에서는 한해가 '놀토' 멤버들과 달리 유독 남다른 정답을 내놓았고 멤버들은 "귀신 들렸냐"라며 황당해했다. 결국 멤버들은 붐청이를 사용해 그의 받쓰를 확인해보자고 했고 피오는 "한해 형을 확인하기 위해서 붐청이를 사용하는 게 아깝다. 분장이라도 걸자"라고 제안해 쥐치 분장을 걸고 붐청이를 사용했다. 붐청이 사용 결과 역시 한해의 주장은 정답이 아니었고 한해는 국내 최초로 쥐치 분장을 하게 됐다.

2라운드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노래가 출제됐고 키는 "이 친구들이 컨셉이 확실해서 가사를 맞히기가 어려울 것 같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돌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는 개코는 "세계관을 알면 좋은데"라고 아쉬워했고 코쿤은 "아까도 입으로만 거들었다"라며 황당해했다.

노래를 듣자 키는 "오늘 문제 두 개 다 왜 이러냐. 싸우자는 거냐"라며 힘들어했다. 키는 다소 부족한 받쓰를 공개하며 민망해했고 박나래는 "우리 다 똑같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신동엽은 홀로 다른 단어를 캐치하며 "저런 거 잘 잡는다"라는 칭찬을 듣기도.

한편 1라운드에서 활약하지 못한 개코는 2라운드에서 돌변하며 가장 많은 받쓰판을 공개했고 그의 받쓰판에 넉살은 "개코 형 거 너무 빨리 본거 아니냐"라며 걱정했다.

원샷 공개 전, 멤버들은 많은 내용을 작성한 개코에게 "게스트가 원샷 된 적이 많이 없다. 큰 영광이다"라며 그를 부추겼다. 하지만 2라운드의 원샷 역시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피오였고 피오는 원샷 멘트로 자신의 어린 팬들의 이름을 작성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2등으로는 개코가 등장했고 개코는 아내와 멤버 최자의 이름을 적어 사랑과 우정,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에 붐은 "'쇼미더머니' 홍보는 뒷전이다"라고 말했고 넉살은 "볼 사람들은 본다"라고 답했다.

멤버들의 받쓰를 취합했으나 마지막 줄 절반을 채우지 못했고 키는 "이 정도면 맨 윗줄에 헷갈리는 부분인 '위'를 잡고 가는 게 좋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개코는 "첫 번째 줄에 '위'가 들어가냐"라고 물었고 붐은 "들어간다"라며 "4번째 글자는 '위'다"라고 답했다. 본인도 모르게 위치까지 밝혀버린 붐에 제작진은 종이를 던지며 화를 냈고 붐은 "출연료 10% 삭감하다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추측을 통해 멤버들은 빈칸을 채워나가기 시작했으나 빈칸 앞 부분의 가사에 작사를 힘들어했다. 이때 키는 '어느 정도'를 '어느 쪽도' 같다고 주장했고 멤버들은 "이거 맞는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1차 시도는 실패했고 멤버들은 70% 듣기 힌트를 선택했다. 70% 속도와 기존 속도, 두 번의 노래를 들은 후 태연과 키는 무엇인가 알아차린 듯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태연은 "'난 확실'이 아니라 '안 확실'이다"라고 주장하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한해 역시 "아닌 건 아는데"라며 이야기를 꺼냈고 멤버들은 "또 귀신들렸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는 '케겔'을 들었다고 주장했고 이에 신동엽, 문세윤, 김동현만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얻은 힌트를 가지고 멤버들은 정답을 맞히며 음식 획득에 성공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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