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유빈이 가을에 어울리는 패션을 추천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유빈은 지난 10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구매한 옷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빈은 "뉴욕에 살 때는 걷다가 예쁘면 샀는데, 한국에 다시 정착을 하고 나서는 한 번 날 잡아서 쇼핑하는 편이다"고 평소 쇼핑 스타일을 밝혔다.
또 유빈은 평소 쇼핑을 즐겨하는 브랜드를 언급하며 "그 곳의 커튼 하나는 내가 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옷 소개에 나선 유빈은 니트 카디건에 대해 "색감이 예뻐서 간편하게 입으려고 샀다. 간절기에 포인트로 입기에 딱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어두운 면바지와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가을 분위기가 가득 느껴지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섹시한 느낌의 올 블랙 드레스도 등장했다. 유빈은 "원피스지만 나는 안에 바지를 꼭 입을 것 같다"며 자신만의 개성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유빈은 화려한 프린팅의 바지, 가죽 재킷, 기본 흰 티셔츠 등 다양한 옷들을 보여주며 패션 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옷들을 직접 입어보며 뛰어난 소화력을 자랑해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유빈은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2', MBC '우리 식구됐어요'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유빈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