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3
사회

관악문화재단, ‘우주관문 스쿨’ 심화과정 교육 성료

기사입력 2021.09.11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시민이 참여하는 강감찬 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싱글벙글교육센터는 지난 6일 관악강감찬축제 연계 교육 프로그램, 2021 관악 시민문화기획학교 '우주관문 스쿨' 심화과정 교육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우주관문 스쿨'은 ‘우리가 주인공인 관악 문화도시 스쿨’을 뜻하며, 문화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 문화를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는 관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민기획자 양성사업이다.

싱글벙글교육센터는 '우주관문 스쿨' 기본과정 수료자들 중 기획 프로그램 심의를 통과한 19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국내 최고의 문화기획 강사진들과 함께 심화과정 교육을 약 2개월간 진행해왔다.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축제, 생활문화 등 분야별 문화기획 전문역량을 쌓은 시민문화기획자들은 '2021 관악 강감찬 축제' 프로그램으로 ▲고려마을축제 ▲고려캠프장 ▲강감찬 AR을 통한 관악구 명소 탐방 ▲친환경재생을 위한 괴나리봇짐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해당 프로그램들은 관악문화재단 축제기획팀과 연계하여 오는 10월 열리는 관악 강감찬 축제를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은 “'우주관문 스쿨' 심화과정은 국내 최고 수준의 축제연출가와 관악구 시민문화기획자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관악구의 시민 중심주도형 문화예술 플랫폼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우주관문 스쿨' 심화과정은 강감찬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관악구 주민과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기획하는 최초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다가오는 관악 강감찬 축제와 문화도시 관악 조성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관악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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