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37
스포츠

정조국 리그1 데뷔, 오셰흐는 캉에 0-2 패

기사입력 2011.01.30 05:10 / 기사수정 2011.01.30 05:12

윤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정조국이 후반 교체 출전하며 리그1 데뷔 무대를 가졌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캉의 미셸 도마노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2010/11 21라운드, SM 캉과 AJ 오셰흐전에서 정조국은 후반 38분, 교체 투입되었지만 공격포인트를 달성하지 못했고 오셰흐는 0-2로 패했다.

컵 대회에서 한 차례 모습을 드러냈지만, 정조국은 이날, 리그1 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정조국은 0-1로 뒤진 후반 38분, 측면 공격수 드니 올리에치를 대신해 경기장에 투입됐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맞이하기에 시간이 짧았다. 후반 인저리타임에 한 차례 중거리 슈팅을 기록했지만, 수비수의 발에 걸려 상대 수비에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

후반 14분, 노장 미드필더 벤자민 니베에 선제골을 내준 오셰흐는 후반 42분, 미드필더 카멜 샤프니가 어이없는 헤딩 백패스 미스로 캉디아 트라오레에게 쐐기골을 맞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패배로 오셰흐는 최근 공식경기 12경기째 무승행진(6무6패)을 지속하며 리그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정조국은 오는 6일, 릴과의 홈경기에서 프랑스 무대 데뷔 골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사진=정조국의 서울 시절 골 세레모니(C) 엑스포츠뉴스 DB]



윤인섭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