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노을 전우성이 솔로 신곡을 발표한다.
전우성 새 솔로 신곡 '널 좋아하는 거 그만둘까봐'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신곡은 작곡가 오성훈과 전우성이 공동 작곡하고, 전우성이 가창을 맡은 노래다. 강렬한 노래 제목과 아련한 메시지, 그리고 풍부한 음악성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축가'로 음악팬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당시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특히 '축가'는 군인들 사이에서의 인기 곡 순위를 뜻하는 일명 '밀보드 차트' 내 인기 발라드곡으로 오랫동안 정상을 달려온 병영 내 유명 발라드곡으로 통해왔다. 두 사람은 이밖에도 2012년 노을의 OST곡 '살기 위해서'로 만나 각종 차트를 석권한 바 있다.
전우성은 "좋은 솔로곡으로 팬분들을 찾게 돼 기쁘다"면서 "음악팬분들이 다가오는 가을, 이 노래로 많은 위로와 공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성훈 작곡가는 "신곡 '널 좋아하는 거 그만 둘까봐'는 아티스트 전우성씨가 노래 뿐 아니라 멜로디의 주요한 부분까지 맡아주면서 곡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면서 "'축가'에 애정을 기울여주셨던 많은 음악 팬분들의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는 곡이라 여긴다"고 말했다.
진한 여운을 전하는 신곡 '널 좋아하는 거 그만 둘까봐'는 오늘(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