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9 23:2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창완이 눈물의 기타연주로 '폭풍 눈물'을 예고하고 있다.
김창완은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정대윤/제작 유니온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족을 외국에 보내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대한민국 대표 기러기 아빠 목부장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목부장은 퀸즈그룹에서 영업부장으로 술상무를 도맡아 하는 등 회사에 충성을 다했지만, 결국 구조조정 대상자가 된 데 이어 설상가상 간암 말기 판정에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이 와중에도 가족들에게 산재보험 보상을 남기기 위해 간암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생의 마지막 투혼을 다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31일 방송될 <역전의 여왕> 30회분에서는 통기타를 둘러맨 채 무대에 올라 눈물의 기타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18일 첫 방송한 <역전의 여왕>은 오는 1일 3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김창완 ⓒ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