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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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드림 키친에 ♥엄태웅 압박 "내 꿈이거덩" (왓씨티비)[종합]

기사입력 2021.09.09 18:10 / 기사수정 2021.09.09 17:08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왓씨티비' 윤혜진이 드림 키친을 구경하며 남편 엄태웅에게 압박을 가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이하 '왓씨티비')에서는 '의문의 여인에게 초대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윤혜진은 운전을 하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이었다. 윤혜진은 "오늘 특별한 분의 초대를 받아 간다. 힌트로는 요리에 관심 많은 분들은 모두 아는 그런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윤혜진은 "그릇들을 보러 간다. 정화 언니네에서 본 한식 그릇이 예뻐서 물어봤는데 여기 거라고 알려주시더라. 한 번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때마침 초대를 해 주셨다. 촬영 허가도 받았다"고 밝혔다. 그가 도착한 곳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 작업실. 윤혜진은 압도적인 주방 크기와 디자인에 "내 드림 키친이다"라고 감탄했다.

윤혜진은 촬영하는 엄태웅에게 "이렇게 프라이팬같은 걸 걸어 놓는 게 내 꿈이다"라고 압박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가 만나러 온 사람은 바로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마카롱여사였다. 윤혜진은 마카롱여사가 자신을 점심 식사에 초대해줬다며 기뻐했다.

그가 내어 준 밥상을 받은 윤혜진은 계란찜을 먹고 "간이 너무 딱 맞는다. 우리 지온이 먹이고 싶다"라고 말해 '딸 바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깻잎 물김치, 병어조림 등을 먹던 윤혜진은 "저도 솥밥을 하는데 왜 맛이 다른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후 윤혜진이 찾은 곳은 작업실로, 그릇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샌딩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어 공방으로 가서 그릇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살펴 본 윤혜진은 "이제 그릇들을 살 때가 됐다. 10년 째 그릇이 똑같다"고 말하며 구매 의사를 밝혔다.

정갈한 그릇들을 구경하던 윤혜진은 "사실 접시도 날 위한 게 아니다. 내가 뭐 혼자 차려 먹나"라고 말하기도. 그릇 구경을 모두 마친 윤혜진은 다시 딸 지온이를 데리러 간다고 말하며 마침 인사를 건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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