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먹피아 조직의 ‘돈쭐’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진다.
9일 방송되는 채널IHQ 예능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4회에서는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 위치한 감자탕집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자는 ‘돈쭐’ 내줄 식당에 대해 “이 식당은 맛집으로 여러 번 소개된 곳이다. 다이나믹 듀오 최자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지금 장사가 안된다. 줄 서서 먹던 맛집들도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사장님과 특별한 관계라는 최연소 외뢰인이 등장했다. 할머니의 손자라고 밝힌 의뢰인은 "토요일마다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있는데, 주말 저녁 시간대에 한 테이블만 채웠던 적도 있다. 할머니가 속상한 티를 안 내려고 노력하시는데, 그런 게 안쓰럽다”며 돈쭐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안타까운 사연에 먹피아 조직은 ‘돈쭐’ 목표로 총 50인분 먹기로 결정하고, 먹요원(동은, 쏘영, 아미, 나름, 먹갱, 만리)을 2명씩 3조로 나눠 차례대로 투입해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이날 먹요원들의 폭풍 활약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위기를 맞았다는 후문이다. 먹갱-아미 조의 활약으로, 감자탕 품절 사태가 발생해 동은-만리 조의 먹방에 적신호가 켜진 것.
과연 먹요원들은 위기 상황을 넘기고 ‘돈쭐’ 목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IHQ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