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공현주가 왕년의 톱스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현주는 지난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2회에서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날 차도영(공현주 분)이 송여울(조여정)의 아들 안이찬(장선율) 락커 사건과 연관된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죽은 송여울의 남편 핸드폰 속에서도 차도영의 사진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공현주는 분노, 당황, 초조함 등 다양한 감정 연기를 리얼하게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허영와 이기심 가득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밉지 않은 사랑스러움을 발산하기도 했다.
공현주는 연기 뿐만 아니라 화려한 비주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련되고 럭셔리한 정장과 원피스, 골프 웨어, 홈웨어 등을 다양하게 소화한 공현주는 극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공현주의 활약이 돋보이는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를 그리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