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박명수 과거 폭로 "신인 때 곤란함 느껴" (리더의 하루)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새롬이 과거 박명수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하루'에는 김새롬과 EXID 혜린이 인턴 비서로 합류했다.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새롬은 “4명의 비서가 긁어드리지 못한 가려운 부분들을 긁어드리겠다”라며 밝은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김새롬이 신인일 때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데리고 다니면서 같이 했었다”라며 선배임을 강조했고, 김새롬은 "19살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명수 아저씨가 쉬는 시간마다 와서 말하지 말라고 해서 곤란했었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그러자 박명수는 당황하며 “참을성을 알려준 것이다”라는 해명을 늘어놓았으나 김새롬은 “그래서 독하게 컸다”라고 반박해 폭소를 안겼다. 김새롬은 박명수의 과한 설정도 재치 있게 받아줘 진행 실력을 뽐냈다. 

박명수는 프로그램 설명을 이어가며 멘트 뒤에 ‘용’자를 붙였고 이를 본 정준하, 지석진, 윤정수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하지만 김새롬이 나서 박명수의 멘트를 받아주었고 유쾌한 분위기와 함께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혜린 역시 리더들과 함께 밀착 수행 영상을 보며 시원한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혜린은 성공 노하우를 메모하는 배움의 자세로 비서의 면모를 보였고, 무대 의상에 관한 설명까지 더해 시청자의 이해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머슴에서 회장까지 자수성가의 아이콘인 데크 플레이트 제조 1위 기업의 김명환 리더와 국내 최대 MCN 기업 이필성 대표가 출연해 성공 노하우를 전했다.   

'리더의 하루'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사진=IHQ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