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정준하, 박명수가 샌드박스 네트워크 이필성 대표의 일일 비서로 변신한다.
7일 방송되는 '리더의 하루'에서는 연 매출 약 900억 대를 달성한 국내 대표 MCN(Multi Channel Network)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이필성 대표가 출연해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
도티, 김해준, 떵개떵, 슈카 등 450여 팀의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되어 있는 국내 최대 콘텐츠 회사의 수장답게 첫 만남부터 몰래카메라를 기획해 등장한 이필성 대표는 자신의 집으로 정준하와 박명수를 초대해 재택근무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서울 랜드마크가 한눈에 보이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사무실로 이동해 특색 있는 콘셉트 룸과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는 직원들의 휴식공간도 선보였으며 공동으로 사용하는 대표실과 직원들의 자유로운 호칭까지 열린 분위기의 근무 환경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지석진은 “미국 IT 회사 같다. 간식이 진짜 다 공짜냐?”라며 부러운 눈빛을 보냈고, EXID 혜린과 김새롬도“꼰대 이미지가 하나도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필성 대표는 직원들이 자신에게 ‘필성님’이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일하는 사람과 보내기에 친구가 될 수 있는게 중요하다. 동료라는 것이 상사와 부하보다 중요하다.” 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이필성 대표를 향한 끝없는 사심으로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유튜브를 시작한지 3개월이 조금 넘었다”라고 밝히며 조언을 구했고, 이에 이필성 대표는 “정준하씨 유튜브 채널을 봤는데 콘텐츠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정준하는 “그럼 일관성을 찾기 위해서는 샌드박스랑 하면 되겠다”라며 희망 의사를 드러냈으나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지석진이 “정준하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심을 채우는 것 같다”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리더의 하루'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사진=IHQ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