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미성년자 음주 논란에 휩싸인 래퍼 디아크가 직접 해명하며 사과했다.
7일 디아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인스타 그램 올린 사진은 프로듀서 두 명의 형들과 식사 자리에서 형들이 시킨 맥주 사진을 올렸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한 후 사진은 바로 삭제했고 그저 형들의 세계를 공유 하고 싶다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5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디아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술집에서 맥주와 김치전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2004년생으로 만 17세인 디아크는 미성년자 음주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업주는 무슨 죄냐", "어려서 그런가 술먹는 걸 자랑하고 싶은 건가", "이것도 힙합 문화인 거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식품위생법과 시행령 등에 의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경우 해당 업소는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또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진다.
한편, 중국 연변 출신 디아크는 Mnet '쇼 미 더 머니 777'에 출연해 소속사 피네이션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Mnet '고등래퍼4'에 출연해 3등을 차지했다.
다음은 디아크 글 전문.
디아크입니다
지난 인스타 그램 올린 사진은 프로듀서 두명의 형들과 식사 자리에서 형들이 시킨 맥주 사진을 올렸습니다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한 후 사진은 바로 삭제했고 그저 형들의 세계를 공유하고 싶다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진=디아크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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