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 2기 솔로남들의 반전 정체가 깜짝 공개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NQQ와 SBS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에 새롭게 입성한 2기 솔로남 6인의 진짜 프로필이 밝혀져 3MC 데프콘-전효성-이이경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솔로남 6인은 솔로녀 5인이 보는 앞에서 차례로 자기소개에 나선다. 앞서 영식이 내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치과의사라는 사실이 공개된 바 있고, 영철은 경찰까지 폭행하던 주취 폭력자를 제압해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직업 군인 출신임이 알려지긴 했으나, 6인의 솔로남들의 현재 직업이 무엇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상황.
이러한 가운데 2기 솔로남들은 자신의 나이와 직업, 이상형과 연애관까지 솔직하게 밝히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솔로녀들은 솔로남들의 정체가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연애 스타일이 궁금하다”, “장거리 연애 가능하냐” 등 거침없이 질문을 던지고, 환한 미소와 물개박수로 적극 호감을 표시한다.
솔로녀들 만큼이나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도 솔로남들의 ‘자기소개 타임’에 과몰입한다. 한 솔로남의 자기소개 모습에 전효성은 “매력 있다”며 함박웃음을 짓고, 이이경도 “진짜 귀여워”라며 맞장구친다. 데프콘 역시 “젊은 나이에 옹골차게 잘 살았네”, “이래서 결혼 커플이 나왔나 봐” 등 격한 부러움의 리액션을 쏟아낸다.
그런가 하면, 솔로남들의 ‘레옹 화분 프러포즈’에 이은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도 펼쳐진다. ‘솔로나라’ 입성 직후 모든 솔로녀들은 영수를 호감도 1순위로 뽑아 치열한 눈치 전쟁을 예상케 했다. 이후 솔로남녀 11명은 모두 모여 화기애애한 저녁 식사 자리를 갖고 은근한 탐색전을 벌이는데, 밤 12시가 가까운 시간에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돼 솔로나라의 야심한 첫날 밤을 뜨겁게 달군다. 과연 ‘몰표남’ 영수가 또 다시 여심을 싹쓸이 할지, 아니면 새로운 ‘여심 다크호스’가 탄생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SOLO’는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결혼 커플이 탄생했음을 알려, ‘리얼 로맨스 예능’의 진가를 확인시킨 바 있다. 2기는 결혼식을 앞둔 양가의 부모 사진들이 조금씩 공개되며 ‘사돈 찾기’ 추리전까지 펼쳐져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케 하고 있다.
‘나는 SOLO' 9회는 8일 오후 10시 30분 NQQ와 SBS플러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NQQ, SBS플러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