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오종혁이 충격적인 강철부대 비하인드를 밝힌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깡에 살고! 깡에 죽는! 깡철 멘탈'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는 오종혁, 최영재, 박군, 김민준, 안태환이 출연해 강철만큼 단단한 전우애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종혁은 '강철부대' 탈락 직후 상황을 생생히 증언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오종혁은 "'강철부대' 탈락한 날, 밤에 아무도 모르게 쫓기듯 나왔다"라는 발언으로 MC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사실 패배 요인이 나한테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팀장으로서 책임감과 미안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강철부대 우승팀이었던 UDT 팀과의 숨겨진 비하인드를 언급해 모두를 감동에 빠지게 했다. 이어 오종혁은 "지옥주 훈련 중 벌레, 잠자리까지도 생으로 먹었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먹고 싶지 않았으나 먹을 수밖에 없는 극한 상황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훈련 이름에 '지옥'이라는 단어가 붙을 수밖에 없는 극강의 훈련 강도를 털어놓았다.
이에 MC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강철부대원들의 180도 반전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특전사 출신 박군은 귀신에 정신을 못 차리고, '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는 롤러코스터를 무서워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에 오종혁은 "저도 자이로드롭은 못 탄다"며 "(자이로드롭 타다가) 떨어질 때 내 눈물도 같이 떨어졌다"라고 고백하며 놀이기구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비디오스타'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