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신인 배우 최현욱이 2021년 눈부신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한 최현욱은 ‘리얼:타임:러브’ 시즌 2에서 로맨스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해당 시즌을 ‘천만 웹드’로 이끄는 저력을 발휘했다. 드라마가 시즌 3, 4까지 제작되면서 최현욱은 큰 인기를 누렸고, 심쿵을 유발하는 비주얼과 함께 ‘주목해야 할 신인 배우’로 부상했다.
또한 올해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 학교 폭력 에피소드를 다룬 3, 4회에서 박승태 역을 맡아 악랄한 연기로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브라운관으로 무대를 확장한 최현욱은 ‘모범택시’ 다음으로 SBS ‘라켓소년단’에서 주연을 맡았다. 전 작품과는 180도 다른 순수한 매력의 나우찬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오늘(7일) 최현욱이 2022년 상반기에 방송될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8월 26일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스물둘과 열여덟이 어느새 사랑을 하게 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되어버린 청량한 로맨스부터 미숙한 청춘들의 순수하고 치열한 성장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가슴 한구석에서 영원히 빛나고 있는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드는 드라마다.
최현욱은 싸이월드의 투멤남이 목표인 그 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 역을 맡았다. 개성과 스타일이 남다른 패셔니스타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주장하는 엉뚱한 매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김태리, 남주혁, 보나, 이주명과의 호흡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최현욱은 문지웅의 성장통을 그려내는 동시에 다섯 청춘의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뭉클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올해 ‘모범택시’, ‘라켓소년단’에 이어 ‘스물다섯 스물하나’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최현욱이 라이징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골드메달리스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