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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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기 "♥이현이, 잔소리無...친구같은 아내" (동상이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07 06:40 / 기사수정 2021.09.07 10: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현이 남편 홍성기가 아내에 대해 잔소리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해 결혼생활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성기는 이현이를 두고 "일단 잔소리를 절대 안 하고 제가 하는 걸 항상 응원해주고 되게 친구 같은 아내다"라고 응원군이자 든든한 단짝친구라고 전했다.

홍성기는 "인생을 한 번 사는 거니까 좀 즐겁게 살고 싶었는데 딱 마침 그런 여자를 만난 거다. 이 여자랑 살면 평생 좀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몇 번 만나고 나서 결혼을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친구들은 잔소리를 안 한다. 엄마 같은 사람은 잔소리를 한다"라고 홍성기의 말에 공감했다.

이현이는 홍성기의 잘 생긴 비주얼을 보고 결혼한 것이라고 했다. 홍성기는 이현이의 얘기를 듣고 고개를 숙이며 "정확하게 얘기해 달라. 머리 큰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했다.



이현이는 "잘 생긴 거는 크게 봐야지 좋은 거니까. 저보다 얼굴 조그맣고 그런 스타일 보다는 큼직큼직하게 옛날 스타일의 미남형들 좋아했기 때문에 마음에 들더라"라고 홍성기의 훈훈한 외모가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홍성기는 그 말에 쑥스러워하면서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 살면서 제일 많이 들어본 사람은 JYP다. JYP를 제일 많이 들어봤다. 가리면 느낌이 있거든. 체형도 비슷하고 팔도 길고 그래서"라고 박진영 닮은꼴이라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홍성기의 하관은 박진영을 닮았는데 눈 부분은 연기자 이원종을 닮은 것 같다고 했다.

이현이는 홍성기와의 동상이몽과 관련해 "놀 때 말고는 항상 동상이몽 같은데"라고 운을 뗐다. 이현이는 "항상 생각이 다르라. 의견이 일치한 적이 살면서 거의 없다. 그게 신혼 때는 그게 마음이 상했다. '맞춰주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래 '인간은 다양하니까' 그냥 그렇게 됐다. 진짜 둘이 죽이 맞아서 놀 때 빼고는 저희는 다 동상이몽이다"라고 털어놨다.

홍성기는 "이 에피소드를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라고 뭔가 폭로할 기세를 보였다. 이현이는 "아니. 하지 마. 뭔지 모르지만 하지 마"라고 다급하게 홍성기를 막아서 추후 폭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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