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승현이 결혼 2년 차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KY채널·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미혼부에서 새신랑이 된 김승현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김승현은 "아내랑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애로부부'를 꼬박꼬박 본다. 저 같은 경우는 사연도 많지 않나. 연애 경험도 많고 미혼부로서도 잘 살아왔다"며 "왜 안 불러주나 서운한 마음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딸 수빈이가 벌써 22살이 됐다는 김승현은 "아내랑 언니 동생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같이 살고 싶었는데 딸 의사를 존중해 줘야겠더라. 호칭은 언니라고 하고 있다. 강요하고 싶지 않았다. 아주 친하게 남편, 아빠 뒷담화를 하면서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아내는 저를 선배라고 부르고 있고, 저는 아내를 장작가라고 부르고 있다"고 밝혀 MC들로부터 비즈니스 관계냐는 야유를 받았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