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가수 보아의 친 오빠로도 잘 알려진 권순욱이 별세했다.
권순훤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생인 권순욱이 이날 0시 17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며 "코로나19로 친인척분들과 장례를 진행합니다.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권순욱 감독은 뮤직비디오 감독과 광고, 드라마 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지난 5월 SNS를 통해 복막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고, 이후 친동생인 가수 보아와 여러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 7시, 장지는 여주 선산이다.
사진=권순욱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