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故 설리 고양이 고블린을 입양한 배우 김선아가 고블린을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1일 김선아는 故 설리 고양이 고블린의 인스타그램 '최고블린' 계정을 개설했다. 김선아는 "약간 부캐 느낌으로 제가 느끼는 블린이 일상과 생각들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내가 심심해서 아니고 우리 블린이 사랑스러우니까 같이 힐링하자구"라고 설명했다.
'최고블린' 계정에는 고블린의 근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선아는 '최고블린' 계정을 통해 "언니랑 같이 요즘 엄마 그리워 하는중이다옹 그리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당연한 건 그 어디에도 없다옹"라며 고블린과 함께 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분을 위로하고 싶다", "선아 언니, 블린이 너무 사랑해요", "너무 귀여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선아는 故 설리와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졌다. 설리의 사망 이후 설리의 반려묘였던 고블린을 입양하기도 했다.
사진='최고블린'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