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현철의 아내가 남편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올타임 레전드' 코너를 통해 가수 현철을 조명했다.
현철은 지난 5월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으나, 최근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에 현철의 부인은 자필편지를 통해 남편의 근황을 알렸다.
현철의 아내는 "큰 수술과 함께 2년 남짓 재활치료에 있으면서 너무나도 많은 분의 격려와 위로의 전화, 편지에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미약하지만 남편 현철을 대신해 글로써 큰절 올린다"며 "남편은 예전의 호탕하고 꾸밈없는 웃음으로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과 만나기 위해 꾸준히 재활에 정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이 일을 겪으며 남편에게 제일 큰 힘은 사람들이란 것을, 사람이 재산이고 크나큰 자산임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라며 "남편을 잊지 않고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보든 분들께 존경하옵고 감사하는 마음을 잘대 잊지 않고 조금이라도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