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윤희가 딸 로아와 함께 전남편 이동건에게 케이크를 선물했다.
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와 함께 아빠이자 전남편인 이동건에게 줄 케이크를 만들었다.
조윤희는 FM 스타일이지만, 로아는 조윤희를 따라와주지 않았다. 자유분방하게 케이크를 만든 것. 이에 놀란 조윤희는 "제 예상은 서툴고 귀엽고 그 케이크 자체가 감동적이라 아빠가 받고 울지 않을까 생각했다. 근데 케이크가 생각보다 좀 무섭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조윤희와 로아는 생일카드까지 완성, 포장을 했다. 조윤희는 "만들면서 로아도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케이크를 받은 아빠 반응은 어땠을까. 조윤희는 "너무 고맙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빠는 아빠 나름대로 로아한테 처음 받은 생일축하라 가슴에 남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