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명탐정에 등극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K-푸드'를 주제로 한 31번째 메뉴 개발이 이어진다. 그중 류수영은 음식을 한 입만 먹어 봐도 요리 과정을 줄줄이 추리해내는 능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다.
이날 류수영의 VCR은 훈훈한 축하와 함께 시작된다. 류수영의 생일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류수영이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먹은 '애아빠즈' 스태프들이 류수영을 위해 직접 생일 도시락을 준비한 것. 카메라 감독이 직접 만들었다며 건넨 도시락에는 미역국, 잡채, 불고기 등 생일 메뉴들이 들어있다.
이에 류수영은 크게 감동하며 생일 도시락을 흡입하기 시작한다. 이때 생일 밥상에서 류수영의 뜻밖의 능력이 공개된다. 미역국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애아빠즈'와 이야기를 하던 가운데 맛을 본 류수영이 요리 프로파일러처럼 '애아빠즈'의 요리 과정을 추리하는 것.
류수영의 추리가 맞을까 궁금한 가운데 '애아빠즈' 요리 셀프카메라에 담긴 미역국 요리 과정과 류수영의 추리가 들어맞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지어 그는 미역국을 몇 분 끓였는지까지 맞추며 인기 만화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처럼 눈 감고도 요리 과정을 추측해낸 류수영에게 '명탐정 어난'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여진다. 특히 미역국 조리 과정에 엄청난 비밀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