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병헌이 후배 송진우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했다.
3일 오후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진우가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와인이 담겼다. 해당 와인 라벨에는 "죄송합니다...선배님... 후배 송진우"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는 송진우가 과거 예능에 출연해서 이병헌이 과거 일본 팬미팅 당시 '건치 미소 댄스'를 선보인 것을 패러디한 것에 대한 사과를 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병헌 또한 후배의 선물에 위트있게 반응해 웃음을 줬다.
한편, 1970년생으로 만 51세가 되는 이병헌은 2013년 이민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영화 '비상선언'으로 프랑스를 방문했던 그는 현재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4일에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1회 호스트로 출격한다.
사진= 이병헌 인스타그램,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