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의 첫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OST 앨범이 발매됐다.
지난 1일 개봉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앨범이 3일 공개됐다.
글로벌 음악 레이블 88 라이징(88 Rising)이 제작을 맡아 진행된 이번 앨범은 총 18개의 다채로운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앤더슨 팩(Anderson Paak), 21 새비지(21 Savage), DJ 스네이크(DJ Snake), 스웨 리(Swae Lee), 자이언티 (Zion.T), DPR 라이브(DPR LIVE), 전 GOT7 멤버 마크(Mark Tuan)등 화려한 라인업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88 라이징의 대표 션 미야시로(Sean Miyashiro)는 발매에 앞서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을 통해 어릴 적 품고 있던 사랑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영화 '샹치'의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Destin Daniel Cretton) 감독은 이번 OST에 대해 "가족, 유산, 고통, 치유에 대한 모든 감정들을 표현한 음악"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앨범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블의 첫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유니버설뮤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