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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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구역 DMZ, 죽음의 수색작전'… 송창의·송영규 '수색자', 9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21.09.02 15:56 / 기사수정 2021.09.02 15: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수색자'(감독 김민섭)가 9월 말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수색자'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밀리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흐르는 DMZ 한복판을 가득 메운 타이틀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긴장감을 전한다. 

특히 기이하게 뻗은 나무줄기와 뿌연 안개 속 수색 대원들의 뒷모습에 카피 '통제구역 DMZ, 죽음의 수색 작전'이 얹어져, 이들이 맞닥뜨리게 될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색자'에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한계 없는 활약을 선보여 온 송창의가 사건을 끈질기게 파헤치는 강성구 대위 역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천만 영화 '극한직업'에서 존재감을 발산한 송영규가 완벽주의 성향으로 DMZ의 모든 일을 진두지휘하는 백영철 중령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또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해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해 기대를 모은다. 

'수색자'로 충무로에 출사표를 던진 김민섭 감독은 20년 경력의 광고계 베테랑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왔다. 그의 노하우가 녹아든 '수색자'를 향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색자'는 9월 말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콘텐츠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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