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팔로우미' 프로미스나인 장규리, 박지원이 최초 여자 게스트로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패션앤, LG 유플러스 '팔로우미-취향에 진심'(이하 '팔로우미')에서는 신곡 'Talk & Talk'으로 돌아온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장규리와 박지원이 출연해 4MC와 즐거운 합을 맞춘다.
이날 장규리와 박지원은 권은비와의 친분을 밝히며 녹화 시작부터 밝은 모습으로 임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두 사람은 오프닝부터 예능감을 터트린다고 해 눈길을 끈다. 특히 박지원은 팔로우미의 상징 '드레스 코드 소개' 코너에서 게스트 최초로 소품을 이용해 춤을 춘다. 신나게 춤을 추던 중 본인이 들고 있던 화병을 보고는 "술병 같은데?"라고 말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 최근 컴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던 장규리와 박지원은 팔로우미를 통해 특별한 일일 데이트에 나선다. 취향을 가득 담은 룩을 보여줄 패션 아이템 쇼핑과 셀프 사진관에서 인생샷 찍기에 도전한다. 본격적인 쇼핑에 나선 두 사람은 TPO에 맞춰 코디하고, 서로의 옷을 골라주기도 한다. 옷을 입어 보던 중 훅 들어온 박지원의 애교에 장규리는 "가끔 좀 힘들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권은비는 셀프캠을 보던 중 텐션 높은 박지원의 모습에 "지원 씨의 반전 매력을 알고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규리는 "긴장한 편이다, 평소에는 저 모습의 10배다"라고 덧붙인다. 그러자 하성운은 "적당한 긴장감이 있는 게 좋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예능감은 '고요 속의 외침' 게임에서 폭발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제시어 '뮤직비디오'를 설명하던 박지원은 못 알아듣는 장규리에 "막 예쁜 척해 아핳(?)"이라며 온몸으로 답답함을 표출한다. 이에 대응하는 팔로우미 팀 대표 하성운과 권은비는 '진심밴드'를 설명하던 중 하성운이 예상하지 못한 단어를 언급해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팔로우미'는 3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 '팔로우미'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