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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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6, 올림픽 영웅들 만났다...오상욱, 노래 실력 공개 (뽕숭아학당)[종합]

기사입력 2021.09.02 00:10 / 기사수정 2021.09.02 00: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톱6가 올림픽 영웅들을 만났다.

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톱6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올림픽 영웅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붐과 정동원은 퀴즈쇼를 진행하며 김민정 선수와 관련된 문제를 냈다. 이찬원 팬인 김민정 선수의 어머니가 이찬원 좋아하는 이유는 항상 이것을 하는 모습 때문이라고. 수많은 오답이 나오던 중 영탁이 말한 "조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답으로 밝혀졌다.

이찬원은 김민정 선수의 어머니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최근에 나온 신곡 '편의점' 무대를 선보였다. 올림픽 영웅들은 이찬원의 노래를 직접 듣고 다들 감탄하기 바빴다. 구본길은 "다르긴 다르네"라고 말하며 집중해서 들었다.

붐과 정동원은 다음 문제로 전웅태 선수의 징크스와 관련된 문제를 설명했다. 전웅태 선수는 경기 일주일 전부터 이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이에 다른 선수들도 각자의 징크스를 얘기해 봤다. 조구함은 처음에 회를 먹고 우승해서 그 후로 경기수만큼의 회를 먹는다고 했다. 이에 임영웅은 자신도 소고기를 먹는 징크스가 있었다면서 공감했다. 김정환은 중요한 일이나 경기가 있으면 파란 속옷을 입는다고 전했다.

문제로 나온 전웅태 선수의 징크스는 김정환이 말한 "살생하지 않는다"였다. 전웅태는 근대 5종이 운도 필요한 종목이라면서 "살려줄 테니 운을 줘라"는 느낌으로 살생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음 게임은 '정동원을 이겨라'로 진행됐다. 앞서 정동원이 이찬원을 상대로 승리했던 생크림 게임기가 등장했다. 정동원은 가장 먼저 김정환 선수와 맞붙어 승리했다. 정동원은 붐이 금메달리스트를 이긴 소감에 대해 묻자 "너무 좋다 이때까지 했던 것 중에 최고다"라고 말했다. 김정환 선수에 이어 구본길 선수가 나섰다. 구본길 선수는 "와이프 마음 뺏어간 동원이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지만 패배했다. 이어 조구함 선수는 "긴장된다"고 하더니 3초 만에 최단시간 기록으로 패하고 말았다.

붐과 정동원은 김민정 선수의 마인드 컨트롤 비법에 대한 문제를 냈다. 김준호가 말한 "해야지 뭐 어쩌겠어"가 정답이었다. 김준호는 자신도 그런 생각을 매일 한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김민정 선수의 마인드 컨트롤 얘기를 듣고 "저 마인드가 정말 멋진 거 같다. 긴장 안 하느냐는 질문에 '상대 선수도 긴장하지 않겠느냐' 이런 인터뷰를 봤다"고 했다.

톱5는 김민정 선수를 상대로 장난감 총을 이용한 인형 맞히기 사격대결에 나섰다. 김민정 선수는 "초등학교 때 이후로 안 쏴 봤는데"라며 걱정했지만 1라운드 첫 도전에 원샷원킬을 보여줬다. 톱5 중에는 김희재를 제외한 전원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보다 인형의 크기가 더 작아졌다.

톱5에서 장민호만 살아남은 가운데 김민정 선수도 2라운드를 통과하면서 두 사람의 결승전이 이뤄졌다. 결승전 인형은 2.5cm에 불과한 초소형 인형이었다. 김민정 선수는 세계 2위 클래스를 뽐내며 초소형 인형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다. 김민정 선수는 승리 축하송으로 김희재, 김준호와 함께 장윤정의 '초혼' 무대를 선보였다.

톱5는 김민정 선수와의 사격 대결에 이어 올림픽 영웅들을 상대로 펜싱 대결, 마상 펜싱, 손바닥 밀치에 도전했다. 장민호는 올림픽 영웅들을 위한 헌정송으로 '그대여 변치 마오'를 불렀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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