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청각장애인 지원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아동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선선線禪’ 전시가 3일부터 한 달간 서울 강남의 ‘만두카’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선선線禪’ 전시회에서는 요가 사진을 찍는 곽용섭 작가의 ‘선’과 마음 글씨를 쓰는 삼여 김종건의 ‘선’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2017년 세계 요가페스티벌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는 곽용섭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각장애로 소리를 잃은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선선線禪’ 전시는 서울 만두카 쇼룸(신사동 가로수길) 핀포인트(pin_point) 지하1층과 3층에서 열리며,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오픈식은 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사진 = ‘선선線禪’ 전시회 포스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