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진재영이 건망증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하며 새사람이 되기로 다짐했다.
31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에 물건을 잃어버리는 적이 없는 나인데, 8월의 나는 카드가 몽땅 든 카드지갑을 잃어버리고 남편이 찾아다 주고. 오늘은 밖에 나갔다가 가방을 놓고 온 게 집에 와서 생각이 났다. 미쳤나보다. 남편이 또 찾아다 주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 요즘 왜 이럴까. 했더니. 지금까지 8월의 나는 대부분 그러했다 한다. 그러고 보니 8월은 늘 맘이 꿀렁꿀렁했던 것 같아. 파란만장했던 나의 8월 얼른가"라며 "내일부터 나 새사람 될 거야"라고 다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챙길 것이 많아져서 그런 거다", "남편은 잃어버리지 말길요", "언니가 건망증이라니"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진재영은 2010년 4살 연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2017년부터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사진=진재영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