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영국 MTV 선정 '최고 중의 최고 슈퍼스타' 영예를 안았다.
영국 MTV는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총 1,930만 표를 얻어 'MTV 핫티스트 슈퍼스타 2021(MTV's Hottest Superstar 2021)'에서 1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특히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왕관을 차지함으로써 2013~15년 연속 1위에 올랐던 원 디렉션(One Direction)과 '최다 1위' 동률을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리틀 믹스(Little Mix),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브루노 마스(Bruno Mars) 등 50인의 '팝 아이콘' 후보들과 경합을 벌여 '가장 핫한 슈퍼스타'로 선정됐다.
'MTV 핫티스트 슈퍼스타'는 영국 MTV가 매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슈퍼스타'를 뽑는 이벤트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다.
사진=영국 MTV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