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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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김영임 며느리’ 김윤지 "주4 예비 시댁行, 다같이 살고파" (동상이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31 06:50 / 기사수정 2021.08.31 01: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상해-김영임 부부의 예비 며느리 김윤지가 예비 시댁을 자주 간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예비 시댁 얘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윤지는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로 MC들의 많은 축하를 받으며 등장했다. 특히 김윤지의 신랑이 이상해와 김영임의 아들이라 더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윤지는 예비 시부모님과는 부모님과의 인연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설명했다. 신랑과도 오랜 기간 알고 지내며 15년 동안 짝사랑해 왔다고 했다. 이에 양가 부모님은 아들딸의 소식에 많이 놀랐다고. 김윤지는 이상해에게 결혼소식을 알렸을 때 "내 아들 딸이 결혼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김윤지는 신랑과의 애정표현에 대해서는 "애정표현은 제가 주로 하는 편인데 '사랑해'라는 말이 익숙해지지 않으냐. 남편은 정말 진심이 우러날 때만 한마디 하는데 제가 'I love you' 이러면 'I love you more' 이런다. 오빠는 항상 너가 날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널 더 사랑한다고 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김윤지가 일주일에 네 번이나 시댁에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결혼 선배 이지혜는 놀란 얼굴로 "일주일에 네 번을 간다고요?"라고 물었다. 김윤지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네 번 이상 갈 때도 있다고 대답했다. 서장훈은 "이러다가 나중에 덜 가면 서운해 하실 수 있다"고 걱정을 했다.
 
김윤지는 "저희 어머님, 아버님이 시누이 언니 부부랑 같은 빌라에 산다. 저희는 걸어서 한 5분 거리의 빌라에 사는데 너무 자주 가고 하니까. 저희가 생각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집을 아예 그쪽으로 같은 빌라로 얻을 걸"이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김윤지의 얘기를 듣더니 가족들과 한 건물에 다 같이 사는 자신의 집을 언급하며 "저희 집이 약간 워너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윤지는 "보면서 비슷한 점이 많다는 생각했다. 저희 어머님이랑 얘기하는데 앞으로 그렇게 하자고 말씀하셔서"라고 실제로 이지훈의 집처럼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이상해 선배님 재력 있으시니까"라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얘기해줬다. 이에 김숙도 "어마어마하시다"라고 덧붙이며 김윤지의 희망이 실현가능한 꿈이라고 인정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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