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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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통 작가, 넷플릭스 'D.P.' 태국 1위에 보인 반응?…"오늘부터 나는 태국인"

기사입력 2021.08.30 11: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의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가 작품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보통 작가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급속보! 넷플 인기 1위 500번하면 시즌 2 결정된대요! (걍 내 생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바로 이어 "착각했어요! 전세계 1등 300번만해도 시즌 2나온대요! 리얼ㅋㅋ(내 생각)"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지난 29일 그는 "저는 평가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그런건 그냥 숫자일 뿐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IMDB에서 유저들이 내린 'D.P.'의 평점이 담겨있었는데, 8.8점의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또한 "당연히 등수에도 연연하지 않는다. 오로지 작품에 대한 생각 뿐"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오늘 한국의 TOP10 콘텐츠에 'D.P'가 '슬기로운 의사생활2'(슬의생2)에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담겼다.

끝으로 김보통 작가는 "세간의 평가에 휩쓸려 일희일비하는 것은 창작자로서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는데, 공개된 사진에는 29일 기준 태국에서 'D.P.'가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그는 "오늘부터 나는 태국인"이라는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보통 작가의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제작된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지난 27일 전 세계 공개됐다.

사진= 김보통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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